금요일, 4월 08, 2016

법인을 드디어 만들었습니다. 

1인 기업 자본금 100만원으로 (든든한 커미터들이 계셔서 혼자가 아니기도 하구요)
친구 아버지 집을 사무실로 빌렸구요. (친구야 고맙다. 열심히 해서 꼭 갚을수 있도록 하마)
부모님은 생가터를 팔아주신다며 이리저리 알아보고 계신가 봅니다. (이 나이 되가지고, 아직도 부모님 걱정거리인가 싶기도 하고, 돈의 문제가 아닌 징징거려도 될 부모님이 계신 것인가 싶어 위안이 되네요. )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만 4년만에 법인이라니 다소 쌩뚱 맞기도 합니다. 
많이 생소하죠. 
좀더 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올챙이를 처음부터 너무 크게 개발을 시작했나봐요. 
이 일을 시작할때 꿈꾸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