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30, 2010

뷰티플 아키텍쳐

뷰티플 아키텍쳐를 읽으면서 예전에 힘들었던 일들이 책에 똑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주 힘들었던 일들이었지요.

수많은 정치적이슈과 100여명에 육박하는 개발팀과 수많은 외부시스템..... 휴....

지금, 한쪽에 보이는 이클립스가 보기 싫을 정도입니다. 코드가 보기 싫은것이죠.
휴..

그리고, 이어지는 더 낳은 방향을 읽어보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더 낳은 방향처럼 흘러가는지 잠시 생각해 봅니다.

사실 아키텍쳐에 관한 책이지만, 생각하기에는 일반 생활과 코딩등 모든 원칙에 적용해도 틀리지 않는 듯 합니다.

일요일, 4월 25, 2010

오늘 오랫만에 재홍아씨가 아이들을 데리고 집에 놀러왔습니다.
집이 더러워서, 집 앞 공원에서 몇시간 놀았습니다.
벌써 세아이의 아버지가 되었지요. 세딸이구요.
파지 반찬도 가져다 주고요.

ㅋㅋㅋㅋ

저녁쯤에는 은지어머니가 오셔서 국물김치를 주고 가셨습니다.
국물김치안에는 사과와 각종 과일들이 있어서... ㅠㅠ

몇일만에 밖에 나간보는지 모르지만, 오랫만에 완연한 봄기운도 느끼고 좋았습니다.
얼마 간 보도해 보려고 신발이나 등등 준비를 해야하는데, 그것조차 귀찮게 느껴집네요.

ps) 중국아저씨들이 홈피 테러를 간간히 합니다. 중국어로 모하는건지 모르겟지만 말입니다.
갑자기 평소에 안보이던 코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코드의 느낌이랄까요. 내공업인가요?

목요일, 4월 22, 2010

뷰티풀 아키텍쳐

어제 구매한 뷰티풀아키텍쳐는 썩 괸찮은듯 합니다.

가끔 이해 안되는 구절이 있기는 하지만요.
가장 기본적인 원칙들을 잘 나열하고 있는 듯합니다.

코딩한지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처음 시작할때 돌이켜보면 기본적인 원칙과 규칙을 몰라서 저지른 실수가 대부분인듯합니다.
아직까지 그런것들을 소홀히 하고있는것이 문제인듯합니다.

이름만 들어봤거나, 혹은 사용하는 시스템의 아키텍터가 직접 이야기를 해주니 흥미진진하네요.

주변에 좋은 개발자 혹은 좋은 아키텍트를 찾아보기 힘들다고들 합니다.

앞 부분을 보고 있어서 책의 전체적인 부분에 대해 모르지만, 좀더 낳은 자신을 만들어 갈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수요일, 4월 21, 2010

일상

아침부터 권모씨가 메신저로 안부를 물어서.. 울적합니다. ㅠㅠ

얼마전 민간요법에서 사용된 물의 정채(?)를 알아내었습니다.

연못의 물이라고 합니다. 연꽃이 자라는 연못이라고하네요. 물에 미네랄이 많아서 피부에 좋다고 합니다.
동네에 사시는 어른들이 떠다 주셨다고요. 연못은 절안에 있다고 하네요. ㅠㅠ
석탄일에 그 연못에 들어가면 병이 낫는다는 전설(?)이 있다고, 그때도 애들 데리고 갈거라는 군요.
물런 전설때문에 가는건 아니고, 공개적으로 들어갈수 있어서 간다고 합니다. ㅠㅠ ㅋㅋㅋ

주변에 이렇게 챙겨주시는 분들과 함께 사는 것이 축복인듯합니다.
무슨 좋은 말로 이런분들과 비교할까 싶습니다.

저도 좋은 인격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에대한 의문점이 많지만, 적어도 마음은 그렇습니다.
오랫만에 서점에가서 '뷰티플 아키텍쳐'라는 책을 구매했습니다.
html5 책도 구매할까 싶었지만, 아직은 머나먼 이야기 인가봅니다.

web os, 클라우딩, 모바일, html5 정말 큼직한 넘들이 눈앞에 이미 나와있습니다.
산업기반을 바꿀만한 것들입니다.

월요일, 4월 12, 2010

JFreeChart로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프러덕이 거의 완성될 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거의 모든 코드를 외워버릴 정도로 보고보고해도 문제의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별로로 셈플을 만들고, 코드를 정리하고 주석을 달면서 원인을 해결해 보고자했지만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1주일간 다른 건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하나의 문제를 보았고, 토요일 밤 12시가 되기전에 문제를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이 사람아 api 똑바로 설계해' 라고 코드 제작자에게 말해주고 싶었더랬습니다.
전혀 연관성 없어 보이는 것이었고, 셈플을 제작할때도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것이었는데...
그리고 따로따로 움직이는 거였는데말입니다. 에러를 보이는것도 아니고 오동작을했습니다.

결론은 1주일간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추가된 코드는 + " index is " + intTimeSeriesIndex); 입니다.
툴툴 거리면 편의 점가서 맥주를 들었다가 놓으면서 대신 우유와 젤리로 분노를 대신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코드를 보다보니 중복된 코드와 컴퓨터가 코드를 작성한듯한 난해한 코드가 많았습니다. 사람이 작성한 것처럼 다시 생각을 정리하고 구조를 바꾸고 하였더랬습니다. --;;
정리하고 정리 하다보니 코드가 많이 깔끔해 졌습니다.헤헤
앞으로 나타나게 될 문제도(?) 정리가 된듯 합니다.

하루가 지난 지금 어제 api를 다시 생각해 보건데, 원래 설계했던 사람도 나름 어쩔수 없었겠구나 싶습니다. 더군다나 오프소스이고요. 잘못된 부분이라 생각되면 나 스스로 기여하고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화났던 것에 대해 초보의 아픔이 느껴집니다. 슬쩍 메일이라도 보내봐야겠네요.

꽁짜로 쓰기에 더 없이 좋은 JFreeChart입니다. 머쩍네요.

토요일, 4월 10, 2010

얼마전 광주에 사는 사촌동생의 부탁으로 모 회사에 경력증명서를 서류를 받으러 갔습니다.

지방에 근무했었고, 본사가 서울에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우편으로 보내주어도 될텐데 생각하면서 하면서, 질문거리가 많았지만, 부탁하는것으로 미루어 동생에게 이유를 묻지 않고 서류 받으러 갔습니다. 동대문에 있는 회사였고 신**~~~~~~~와 관련있는 곳 있니다.

도착해서 보니 인력 공급회사 인것으로 생각됩니다. 사무실 하나에 텅빈 책상들 전화들......
휴~
회사를 그만두었기로서니, 우편으로 보내주어도 될 서류를 지방에 사는 사람에게 서울까지 올라와서 받으라고 하는 회사가 너무 회가났습니다. 한마디 해준다음에..

집에오는 길에 내내 우울 했습니다.
회사를 다시 들어가야 밥먹고 살건데, 절대 피해야할 회사입니다.

개발자들 피를 빨아먹고 사는 회사이지요.
회사들은 모를까요? 어떤것이 득이 되는지 말입니다.

사람만 모인다고 좋은 시스템이 나올까요?

수요일, 4월 07, 2010

2010년들어 처음으로 인라인을 탔습니다.
물런 몇일전부터 아침저녁 조금씩 조깅을 했습니다만, 인라인을 신는데 10분간.. 신이 왜이리 작은지요.
3년째 신는 신인데 작아졌는지... 결국은 30분도 타지 못하고 벗어야 했습니다.

지금 몸살 기운까지 있습니다. ㅠㅠ

4월되었네요. 요새 모하고 사는지 목표의식도 방향도 상실한듯합니다.
노는데, 노는것도 공부하는것도 준비하는것도 아닌 어정쩡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듯 합니다.

일주일정도 도보여행을 준비중입니다.
아직은 무엇을 하고싶은지, 내가 원하는 나의 인생은 무엇인지 모르겟네요.
걷다보면 무언가 방향을 잡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토종단이 좋을지, 제주도나 근거리 국외로 가볼까도싶네요.
함께 걸을수 있는 사람 2-3명정도 있으면 좋겠다도 싶습니다.
걷기도 전에 준비물 사야하자나요. 신과 베낭 작은 카메라등등요.

아참, 오늘 인라인 타는데, 꼬맹이들 레슨도 있었는데요.
선생님이 꼬맹이들에게 '자 독수리 처럼 팔 넓게 벌리고 타는거야'
어느 여자 아이가 '선생님 저 독수리 싫어요' 라고..

순간 풉하고 웃겼으나 참았습니다 .

선생님 '그럼 비둘기 처럼.....' 다른 아이 '선생님 저 비둘기 싫어요.'

ㅋㅋㅋㅋ 푸하하하하

결국은 갈매기까지 나와서야 애들이 싫다는 말을 안하더라구요.

웃겼습니다.

금요일, 4월 02, 2010

희성이를 임신했을때 집앞 공원에서 산사과(?) 아주작은 사과를 따서(겁도 없이 말이죠. 처음에는 그냥 자라는 사과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공원 관리하신분들이 일부러 키우신 거고, 동네분들은 아무도 안먹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그냥.. 운동하고 심심하면 하나씩 먹었습니다. ㅎㅎㅎ) 담근 술을 한잔씩 홀작 거리고있습니다. 물런 KGB 레몬 맛도 한병씩 홀짝 거리지요.
이러다 알콜중독이나 안되면 다행이겠습니다.

오늘은 저녁을 피자로 먹었고, 누군가 맥주이야기를 해서 좀 거하게 혼자 한잔했습니다. ㅠㅠ


내일 아침 부터는 좀더 계획된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8시 기상, 아침식사
9시부터 10시까지 아침 운동(날씨만 좋다면 인라인 OR 등산)
1시까지 대략 공부
3시까지 점심 및 취미활동
모 이렇게 말이죠.